2021 CDP 기후변화 대응평가
현대글로비스 2년 연속 A등급 획득

그 어느 때보다 ESG 경영의 필요성이 확대된 지금, 현대글로비스는 한 걸음 앞에 서서 친환경·저탄소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으로 인정받았다.

리더십 A등급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된
국내 유일의 물류기업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CDP는 기후변화 대응과 삼림 벌채, 수자원 보호 등 환경과 관련된 기업의 위험과 기회를 측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실적, 대응 전략 등의 경영정보를 평가해 대외적으로 공개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글로벌 100) 등과 함께,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으로 활용될 만큼 CDP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또한 그만큼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다.

2021년 기준 13,126개의 기업이 정보공개에 참여했으나 ‘리더십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200곳에 불과하다. 또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사 중 평가 점수 상위 5곳만 편입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리더십 A등급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속한 국내 물류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환경경영팀 남형주 매니저는 “기후 대응과 탄소 중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덕분”에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리더십 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회사의 환경 경영 개선 방향을 수립하고 추진한 결과”라 말했다.

온실가스 감축,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환경 인식 강화
3가지 목표를 위한 다양한 실천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녹색물류 운영체제 고도화로 글로벌 녹색물류 선도기업 도약’을 운영방침으로 삼아 온실가스 감축,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환경 인식 강화의 3가지 목표를 수립하고 매년 모든 환경오염 물질을 관리 대상에 포함한 환경 목표 수립과 환경영향 평가를 이행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차량의 이동연소로 인한 주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연비를 개선하도록 화물차량의 에코 드라이빙 모드를 지원하고,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 시스템에 냉장 전기트럭을 시범 투입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고정식 플라스틱 박스나 일회용 골판지 포장재 대신 운송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접철식 박스를 개발해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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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경우, 정박 중 필요한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하는 육상전원공급설비 시범 사업과 도로운송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연안해송으로 운송수단을 전환하는 ‘모달 시프트(Modal Shift)’로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여기에 수소 물류체계를 구축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녹색물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친환경·저탄소 경영, 실천에 따른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일이 아니다. 2012년 우수녹색물류 실천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2016년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포장재 기술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2020년 국토교통부의 화물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우승하여 장관상을 받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그린경영대상 표창 그리고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 해에 주요 3개 부처 장관상을 모두 받게 되어 명실상부 친환경 물류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1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하여 환경업무 수준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해외에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사업부문별 국내외 고객에게 친환경 물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한 걸음씩 정진한 결과다.

환경경영팀 남형주 매니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환경경영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글로벌 환경평가 기관들의 심사 기준이 엄격해지는 현 상황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꾸준히 고민합니다. 탄소경영 로드맵상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글로벌 녹색물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친환경 물류가치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덧붙였다.

ESG경영이 당연시되는 요즘,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내 물류기업은 없다. 물류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에 제약 요인이 많고, 해외 선진 물류기업을 벤치마킹하려 해도 국내 여건과 달라서 그대로 적용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남형주 매니저의 말처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꾸준한 고민으로 그려질, 현대글로비스의 탄소중립을 기대한다.

편집실 / 자료 환경경영팀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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