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구원한 글로비스의 천사들
모여봐요 천사의 숲, 내부고객 감사 대제전!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소홀하기 쉽다. 때로는 알면서도 고객보다는 사내 동료라는 생각에 마음을 놓치게 되는 내부 고객들. 그러나 이들은 모든 글로비스인의 제1의 조력자이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고객이다. 2년 만에 돌아오는 6월 내부고객만족도 조사를 앞두고, 평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내부 고객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양강장제를 선물하는 캠페인이 열렸다.

지난 4월 말 약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모여봐요 천사의 숲’은 내부고객을 위한 감사 캠페인이다. 천사 같은 마음씀씀이로 유관부서의 업무를 돕는 내부 고객을 선정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커스터마이징 된 자양강장제를 상품으로 수여하는 일종의 ‘내부고객 감사 대제전’이었다.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감사하고 싶은 가장 가까운 고객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은 글로비스의 천사는 모두 총 150명. 이중 가장 많은 감사 인사를 받은 6명의 천사들을 선정해 따뜻한 마음의 비결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최고의 내부고객으로 꼽힌 글로비스인들의 이름과 천사 키워드를 라벨링 한 자양강장제

3개의 천사 타이틀을 받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이제 회계팀에 온 지 1년이 됐는데 친히 언급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웃음)

위 타이틀과 연계된 내부고객과의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의 신입 시절을 돌이켜보면, 마감 때 회계 과장님들이 잘하고 있는지 한 번씩 돌아보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지금 마감기간 저녁에 시간이 되면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팀원들 격려차 찾아 뵙곤 합니다.

앞으로는 00천사로 거듭나고 싶다! 책임님만의 각오 혹은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이 나이에 ‘천사’는 좀 어울리지 않는 듯합니다. 하하. 모두들 현대글로비스의 발전을 위해 일하느라 고생이 많은데 행복하고 평온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이해하겠습니다.

2개의 천사 타이틀을 받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먼저 저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주신 동료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CWT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면서 업무내외적으로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는데, 이렇게 마음든든천사/협조천사로 추천해 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위 타이틀과 연계된 내부고객과의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CWT를 수행하면서 그동안 교류가 없었던 다른 팀 동료와 같이 일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고, 저의 업무 결과물에 대한 상대방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섭섭한 마음이 생겨 까칠하게 대해야 하나 고민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고 더 적극적인 자세로 다가가니 오해도 해소되고 긍정적인 업무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00천사로 거듭나고 싶다! 책임님만의 각오 혹은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앞으로는 ‘존중천사’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갖지 않도록 늘 경계하고 있습니다. 나이나 경력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하겠습니다.

2개의 천사 타이틀을 받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5월의 날씨만큼이나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저 역시도 4월 CS캠페인으로 진행한 ‘모여봐요 천사의 숲’ 캠페인에 참여한 당사자로서 누군가의 고마운 마음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됐다고 하니 기분이 들뜨네요. ^^

위 타이틀과 연계된 내부고객과의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국내물류구매팀 최웅주 책임매니저와는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항상 사전에 공유를 하고 의견을 묻자 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업무를 진행합니다. 저는 매출 계약 담당, 최 책임님은 매입 계약 담당으로 서로 완전히 다른 주체와 대화를 나눠야 하고 목적, 목표가 늘 다릅니다. 쉽게 말하면 제 고객은 단가를 내리고 싶고, 최웅주 책임님의 고객은 단가를 더 받고 싶어 하니까요^^ 그래서 그 중간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로의 입장을 늘 공유하고 타협점을 잘 찾아가기 위해 서로가 노력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저의 캠페인 대상도 최웅주 책임님이었습니다. 서로 잘 통했네요!

앞으로는 00천사로 거듭나고 싶다! 책임님만의 각오 혹은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앞으로도 어떤 상황이나 위치에 놓이든 담당자들과 자주 대화하고, 매듭을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늘 기꺼이 공유할 수 있는 ‘상대’ 하기 쉬운 담당자, 동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개의 천사 타이틀을 받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항상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를 선택해 주신 분들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소통 덕분에 2개의 타이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달드립니다.

위 타이틀과 연계된 내부고객과의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업무 특성상 퇴근 후나 휴가 동안에도 긴급하게 견적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고 제가 불편한 기색을 하면 유관부서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어 최대한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계약까지 이어지고, “진짜 고생했어요”, “고마워요”라는 말을 들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는 00천사로 거듭나고 싶다! 책임님만의 각오 혹은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유관부서와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교감’하고 ‘다가감’으로써 서로의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감능력으로 최고의 업무 효율을 낼 수 있는 ‘감 좋은 천사’가 되겠습니다. 늘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2개의 천사 타이틀을 받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굉장히 민망하고 낯간지러워 키보드를 칠 손가락이 잠깐 사라졌다가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늘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아서 고마운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위 타이틀과 연계된 내부고객과의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떤 매니저님이 퇴사하시는 날 “근무하는 동안 덕분에 일하면서 심적으로 많이 안심됐다”는 메시지를 남겨 주신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종종 업무를 하다 보면 이게 올바른 방향이 맞는지 불안할 때가 많은데, 비록 ‘전표 처리’라는 업무에서라도 안심이 되셨다면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00천사로 거듭나고 싶다! 매니저님만의 각오 혹은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마감천사. 이 두 단어가 같이 붙어있을 수 있는 건가 의아하긴 하네요. 마감하시는 동안 제가 업무적으로 도움드릴 수 있는 건 최대한 도와드리고자 하는 각오를 다시 되새기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2개의 천사 타이틀을 받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미처 생각지 못한 타이틀을 받아 감사하고, 저야말로 도움을 많이 받아 오히려 고마운데 표현을 못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선정해 주신 분들께 꼭 별도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위 타이틀과 연계된 내부고객과의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 팀 업무의 특성상 국내 사업부나 해외법인으로부터 완전성 있는 자료를 받으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선행해서 자료를 보고자 하면 내부고객의 업무 타임라인 뒤에 혼자 있는 제가 적시에 다 따라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박소형 매니저님과 검토한 베르코어와 같은 글로벌 배터리사 입찰 건이나, 홍대영 책임님과 진행한 첸나이법인 KCC 항온창고 투자 건과 같은 건들은 모두 두 분께서 작성 중인 자료를 먼저 공유해 주시고, 저도 도움을 드리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해관계에만 얽매이지 않고 전사적인 관점에서 협업했기에 검토와 보고가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그것을 검토하는 유관부서가 회사를 내 것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일한다면 더 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00천사로 거듭나고 싶다! 매니저님만의 각오 혹은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제 본분인 재경 업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맡은 사업부 선후배님들과의 교류하고 사업에 대한 관점과 이해력을 더 높여서 중요한 검토 건들이 주어졌을 때, 짧은 시간 내에 적절히 검토할 수 있는 ‘신속천사’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편집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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