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ween with cosplay



Halloween with cosplay

할로윈데이는 서양의 축제지만 그 내용이 흥미로워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 날을 즐기는데,
올해는 집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코스튬 이벤트를 준비했다.
“Trick or Treat”을 외치지 않아도 과자는 덤이다.


소을이는 엘사 공주

HR2팀 강동석 책임매니저
작년에 둘째가 태어난 후 갑자기 언니가 되어버린 6살 소을이. 갓난아기인 둘째 때문에 관심을 많이 주지 못한 것 같아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장난감도 동생한테 양보하고 맘 편히 소꿉놀이도 못하고, 게다가 둘째한테 물리고 할퀴어져서 이곳저곳 상처가 생겼는데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냐”는 물음에 “다을이!”라고 망설임 없이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더 고맙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러던 중 게시판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발견하고는 “이거다!” 싶었지요. 저희가 선택한 건 <겨울 왕국> 드레스세트와 과자선물이었어요.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겨울왕국>의 엘사를 무척이나 좋아했거든요. 드레스, 마법봉, 구두, 머리핀 할 것 없이 집에 이미 굿즈들이 가득하지만, 망토가 달린 드레스는 또 다른 신세계를 열어주었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옷을 갈아입고는 마치 엘사가 된 것처럼 마법봉을 들고 가사도 잘 모르는 렛잇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방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더라고요. 선물로 함께 받은 과자상자는 보물상자라도 되는 양 열었다 닫았다 하며 먹고 싶은 걸 하나씩 꺼내 먹었고요. 그렇게라도 아이가 기뻐하니 정말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부작용이 있다면 요즘도 백화점이나 놀이터 할 것 없이 엘사 드레스를 입고 다닌다는 것? ㅎ 그래서 조금 부끄럽기는 하지만 소을이만 좋다면 그 정도야 대수겠습니까! 우리 소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둘째의 취향은 파란색 드레스

법무팀 한의섭 책임매니저
저희 집 둘째가 언니의 엘사 드레스를 보고는 똑같은 걸 사달라고 하여 저희 집 옷장에는 파란색 엘사 드레스가 가득하답니다. 그러던 중 이번 할로윈 이벤트 공지를 보고 둘째딸이 진짜 엘사 드레스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언니가 입기 때문에 입고 싶어 하는지 알고 싶어, 여러 드레스 사진을 쭉 보여주었지요. 그랬더니 둘째가 선택한 것은? 엘사 드레스가 아닌 엘사 드레스와 같은 색인 신데렐라 드레스였답니다.

그걸 보고는 둘째의 취향이 파란색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물론 요즘 <신데렐라> 동화책을 열심히 읽은 것도 한몫했을 거고요. 어쨌든 저희 집 옷장에는 비슷해 보이는 파란색 드레스가 가득하네요. 그래도 중요한 건 선물을 받고는 뛸 듯이 기뻐하는 딸의 모습이니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니 문득 집집마다 벨을 누르며 “Trick or Treat”을 외치던 어린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올해 할로윈은 그렇게 할 수 없겠지만,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둘째에게 새로운 드레스를 선물할 수 있게 되어 좋았고요. 덕분에 나머지 가족도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해피 할로윈~

베스트 포토제닉 캡틴 아메리카

원가관리2팀 이원 책임매니저
“덤벼라~ 나는 캡틴 아메리카다!” 사실 저희 아이는 평소 사진 찍는 걸 싫어하는데 제대로 옷을 갖춰 입고 나니 거울을 보면서 계속 사진 포즈를 취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기분 좋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평소 영웅놀이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어벤져스>를 특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자신도 아빠처럼 근육이 생겼다며 만져보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학교 갈 때도 입고 싶고 학원 갈 때도 입고 싶다며 한참을 벗지 않아, “할로윈데이에 입자”고 겨우 설득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번에는 또 다른 선물이 도착했지요. 뜯어보니 한 번 선물을 받고는 깜짝 놀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옛날 추억의 과자선물세트가 생각나서 저도 즐거웠답니다. 과자상자를 스티커로 꾸미고 1층, 2층, 3층 서랍도 열어보고, 늘 먹던 과자인데도 선물세트에 담겨 있어 그런지 더 특별했나 봐요. 방에 고이 모셔두고는 틈날 때마다 열어보더라고요.

“올해 할로윈데이는 코로나라서 못할 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신나!” 하며 기대에 잔뜩 부푼 모습을 보니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요. 작년부터 거의 집에만 있어 심심해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가 진정돼 올해 할로윈데이는 저희 아이가 친구들과 밖에 나가 신나게 “Trick or treat”을 외치며 어린시절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21.10.01

Halloween with cosplay
할로윈데이는 서양의 축제지만 그 내용이 흥미로워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 날을 즐기는데,
올해는 집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코스튬 이벤트를 준비했다.
“Trick or Treat”을 외치지 않아도 과자는 덤이다.

 

소을이는 엘사 공주
HR2팀 강동석 책임매니저
작년에 둘째가 태어난 후 갑자기 언니가 되어버린 6살 소을이. 갓난아기인 둘째 때문에 관심을 많이 주지 못한 것 같아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장난감도 동생한테 양보하고 맘 편히 소꿉놀이도 못하고, 게다가 둘째한테 물리고 할퀴어져서 이곳저곳 상처가 생겼는데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냐”는 물음에 “다을이!”라고 망설임 없이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더 고맙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러던 중 게시판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발견하고는 “이거다!” 싶었지요. 저희가 선택한 건 <겨울 왕국> 드레스세트와 과자선물이었어요.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겨울왕국>의 엘사를 무척이나 좋아했거든요. 드레스, 마법봉, 구두, 머리핀 할 것 없이 집에 이미 굿즈들이 가득하지만, 망토가 달린 드레스는 또 다른 신세계를 열어주었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옷을 갈아입고는 마치 엘사가 된 것처럼 마법봉을 들고 가사도 잘 모르는 렛잇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방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더라고요. 선물로 함께 받은 과자상자는 보물상자라도 되는 양 열었다 닫았다 하며 먹고 싶은 걸 하나씩 꺼내 먹었고요. 그렇게라도 아이가 기뻐하니 정말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부작용이 있다면 요즘도 백화점이나 놀이터 할 것 없이 엘사 드레스를 입고 다닌다는 것? ㅎ 그래서 조금 부끄럽기는 하지만 소을이만 좋다면 그 정도야 대수겠습니까! 우리 소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둘째의 취향은 파란색 드레스

법무팀 한의섭 책임매니저
저희 집 둘째가 언니의 엘사 드레스를 보고는 똑같은 걸 사달라고 하여 저희 집 옷장에는 파란색 엘사 드레스가 가득하답니다. 그러던 중 이번 할로윈 이벤트 공지를 보고 둘째딸이 진짜 엘사 드레스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언니가 입기 때문에 입고 싶어 하는지 알고 싶어, 여러 드레스 사진을 쭉 보여주었지요. 그랬더니 둘째가 선택한 것은? 엘사 드레스가 아닌 엘사 드레스와 같은 색인 신데렐라 드레스였답니다.

그걸 보고는 둘째의 취향이 파란색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물론 요즘 <신데렐라> 동화책을 열심히 읽은 것도 한몫했을 거고요. 어쨌든 저희 집 옷장에는 비슷해 보이는 파란색 드레스가 가득하네요. 그래도 중요한 건 선물을 받고는 뛸 듯이 기뻐하는 딸의 모습이니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니 문득 집집마다 벨을 누르며 “Trick or Treat”을 외치던 어린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올해 할로윈은 그렇게 할 수 없겠지만,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둘째에게 새로운 드레스를 선물할 수 있게 되어 좋았고요. 덕분에 나머지 가족도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해피 할로윈~

 

베스트 포토제닉 캡틴 아메리카
원가관리2팀 이원 책임매니저
“덤벼라~ 나는 캡틴 아메리카다!” 사실 저희 아이는 평소 사진 찍는 걸 싫어하는데 제대로 옷을 갖춰 입고 나니 거울을 보면서 계속 사진 포즈를 취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기분 좋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평소 영웅놀이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어벤져스>를 특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자신도 아빠처럼 근육이 생겼다며 만져보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학교 갈 때도 입고 싶고 학원 갈 때도 입고 싶다며 한참을 벗지 않아, “할로윈데이에 입자”고 겨우 설득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번에는 또 다른 선물이 도착했지요. 뜯어보니 한 번 선물을 받고는 깜짝 놀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옛날 추억의 과자선물세트가 생각나서 저도 즐거웠답니다. 과자상자를 스티커로 꾸미고 1층, 2층, 3층 서랍도 열어보고, 늘 먹던 과자인데도 선물세트에 담겨 있어 그런지 더 특별했나 봐요. 방에 고이 모셔두고는 틈날 때마다 열어보더라고요.

“올해 할로윈데이는 코로나라서 못할 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신나!” 하며 기대에 잔뜩 부푼 모습을 보니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요. 작년부터 거의 집에만 있어 심심해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가 진정돼 올해 할로윈데이는 저희 아이가 친구들과 밖에 나가 신나게 “Trick or treat”을 외치며 어린시절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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